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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캐드, 속도 전쟁 시작됐다

어제 두번째로 네이버 메인 화면에 제가 노출(?)이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블로터닷넷(www.bloter.net)을 통해서였고, 이번에는 ZDnet을 통해서네요.



 캐드 시장을 둘러싼 관련 업계의 샅바싸움이 연초부터 뜨겁다. 신제품을 내놓고 지분을 확대하겠다는 관련 업계의 출사표가 쏟아진다. PTC 코리아도 그중 하나. 신제품을 통해 2011년 캐드 시장 판세 변화를 자신하고 나섰다.
 
PTC코리아는 오는 상반기 사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3D 캐드 솔루션 '크리오'를 출시한다. 베타 버전은 다음달 공개한다.  PTC코리아는 '크리오'에 대해 그 어느때보다 차별화를 강조하는 모습. 고객들이 느껴왔던 고질적인 3D 캐드의 한계를 해결했다는 것이다. 
 

키워드는 사용성이었다. PTC코리아의 허환호 부장은 "크리오는 사용자 편의성은 설계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고객들에게 강력한 호소력을 발휘할 것이다"고 말했다. 
 
PTC코리아에 따르면 '크리오'는 설계 작업중 수정할 부분이 생기면 쉽게 빠르게 고칠 수 있다. 기존 3D 캐드의 경우 잘못된 부분이 생기면 처음부터 일일이 손봐야 했는데, 그러다보니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됐다. 
 
반면 크리오는 틀린 부분만 수정하면 오류를 고칠 수 있다. 파라메트릭과 다이렉트 모델링 공법을 모두 지원하기 때문이다. 
 
허환호 부장은 "대부분의 3D캐드는 파라메트릭 공법에만 기반해 설계 과정중 수정 작업이 발생하면 모든 요소를 일일이 다 고려해야 하지만, 크리오는 다이렉트 모델링도 지원하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 PTC코리아 허환호 부장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정시 작업 이력을 일일이 다 검토해야 한다는 점은 사용자들이 3D 캐드를 쓰지 않는 이유중 하나였다. 300개의 작업을 통해 어떤 형상을 만들어야 하는 경우, 중간에 하나를 바꾸게 되면 일일이 300개를 파악해야 하는데, 파라메트릭 공법은 시간과 비용을 많이 요구한다는 것이었다. 
 
PTC코리아는 크리오가 이력이 관계없이 수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만큼, 3D 캐드 도입을 망설였던 고객들을 파고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크리오는 애니롤, 애니모드 모델링, 애니데이터 어답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등으로 구성된다. 
 
애니롤은 사용자들이 필요한 툴을 적기에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모든 사람들이 제품 개발 과정에 참여하도록 해 결과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 창의성, 개개인의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해준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사용자들을 크리오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 
 
허환호 부장은 "디자이너와 프로젝트 매니저가 필요로 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기능은 다를 수 밖에 없는데, 크리오는 각각에 맞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PTC코리아는 그동안 3D 캐드를 제공해왔다. 2D는 오토데스크의 아성이었다. 그러나 PTC코리아는 크리오를 통해 2D 캐드도 지원한다. 이는 애니모드 모델링 앱으로 불린다. 물론 2D 시장을 공략하는 성격은 아니다. 3D를 쓰는 고객중 2D 어울리는 작업은 2D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허환호 부장은 "사용자들은 2D, 3D 다이렉트, 3D 패라매트릭 중 하나를 선택해 설계 업무를 할 수 있고 정보나 설계의도를 손상하지 않고 다양한 방식을 오가며 업무를 보게 됨으로써, 결과적으로 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PTC코리아는 다음달 베타 버전을 내놓는 것에 발맞춰 원하는 고객들이 크리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크리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품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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