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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사진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여행기 (2/2)


셋째날.
바로 아래의 사진은 오늘 하루 동안 다닌 경로입니다.
낮에 앙코르와트를 관광하기 위해서 옵션 투어에 포함된 대로 툭툭이를 빌려 호텔에서 출발합니다.





비자 발급보다 더 까다로운(?) 입장권 발매소.
사진까지 찍어야 합니다. ㅠㅠ



앙코르와트로 가는 길목입니다.
저런 길을 몇 Km를 타고 가는데 원시림이 아직도 저렇게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 너무 부럽습니다.



 첫번째 관문에 왔습니다.
예전 태국과의 전쟁에서 캄보디아 사람들은 저 관문 안쪽에 포위되었다가 내부에서 전염병이 돌아 결국 전쟁에서 지고 말았다고 하더군요.



참 돌이 많습니다. ^^



 그 돌들 중 상당수에 이런 문양이 새겨져 있습니다.




 아래 있는 것이 여성 / 위에 있는 것이 남성 심볼이라고 합니다.
저곳에 물을 부으면 성수가 된다고 하네요.







낮에 정말 정말 더웠습니다 .
저 코코넛 제가 3개인가를 저 자리에서 바로 해치웠으니까요.
다른 동료들도 거의 퍼져 있네요



혹시 아래의 사진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이 드세요?
Oh, No!~~   저 위에 올라가면..... 암 것도 없습니다. ㅠㅠ
바람도 전혀 불지 않고, 오히려 아랬쪽 보다 더 덥습니다. ㅠㅠ





예전 왕이 사열을 보던 곳이라고 하네요.



 이 거대한 나무 뿌리가 만일 칡 뿌리였다고 하면 어떻까요?
완전 대박일텐데... ^^



 단체 사진.
저 사진 찍는 곳 경쟁이 치열해서 꽤 기다리다가 찍었습니다.
다시 보니 노출이 한참 오버가 되었지만 뭐 관계 없습니다. ㅋ



툼 레이더를 찍은 곳.





 저렇게 큰 구조물을 37년 만에 지었다고 합니다.
왕이 즉위를 하면 짓기 시작하다가 왕이 죽으면 바로 공사를 중단한다고 합니다. 권력의 무상함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킬링 필드에 유골을 모아 놓은 곳으로 왓 트마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킬링 필드때 사람을 고문하고 죽이는 것을 사진이 아닌 그림으로 표현한 내용입니다.
사진도 있긴 한데 너무 잔인해서 그림으로 해 놓았다고 하네요. 예전 6.25때와 같이 부모가 잘못을 하면 갓난 애기까지 처형을 당했다고 합니다. ㅠㅠ



그리고 사원 근처에는 스님들이 영어로 설명을 해 준다고는 하는데 실제 설명을 듣지는 못하고 도촬(?)만 하고 왔습니다.



 이날 하이라이트(?)인 평양랭면집의 북 도우미들과 단체 사진.
저 사진찍기 전 수십명이 올라가서 단체 사진찍고 해산하려는 것을 정말 짧은 시간에 다시 찍었습니다.
저 포함해서 모든 남성들이 넘 좋아라 하고 있습니다.



4일차
오늘 하루 동안 다닌 경로입니다.
승차감 좋지 않는 미니 버스로 참 많이 다녔습니다.



드디어 사실상 마지막의 일정이 됩니다. ㅠㅠ
호텔방에서 저 멀리 보니 낮은 안개가 자욱합니다.



역시 기계보다는 인건비가 저렴하므로 차 한대가 세차를 하기 위해서 들어오면 저렇게 난리가 납니다. ^^
특히 버스가 들어오면 사람이 버스 지붕에 까지 올라가서 세차를 하더군요.



 길 맞은 편에서 본 호텔.
이제 하나 하나 정리를 합니다.



날이 밝아 오고 온도는 급 상승중입니다. 온도가 저렇게 빨리 올라갈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래도 기록을 해야 하기에 Kingdom Angkor hotel 앞에서 인증샷도 찍어봅니다. ^^



 바로 옆에 있는 상황 버섯 파는 곳.
저 정도 크기면 약 300년 정도 된다고 하네요. ㅎㄷㄷ



회사 동료랑 300년 정도 된 것을 1Kg에 700$을 사서 아래 그림과 같이 짜르고 쪼개어서 담아 왔습니다.
저렴한 것은 1Kg에 200$ 정도.



 수상 마을 구경하러 가는 도중에 길가에 검문(?) 아니 무조건 잡혔습니다.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돈 내야 합니다. ㅠㅠ



문 동안 차에서 내려 보니 우리나라랑 비슷한 놀이를 애들이 하고 있네요.^^



드디어 똔레샵 호수에 있는 수상 마을에 도착을 했습니다.
씨엠립 시내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호수로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랍니다. 가이드 말로는 평소에는 경상남도 크기 정도 되지만 비가 많이 오면 경상도 만한 크기로 크기가 바뀐다고 하네요. 이 곳은 수상가옥이 발달되어 있고, 베트남인들이 낚시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의 흙이 붉은 황토이기 때문에 호수 색도 빨간 황토빛입니다.









 이 강에서는 만일 물에 빠졌을 때 헤엄을 치면 죽는다고 합니다.
만일 물에 빠지면 그냥 서라고 하네요. 그만큼 수심이 얕다고 합니다.
배에 있는 프로펠러도 우리나라랑은 다르게 길게 나와 있고, 수심에 따라서 프로펠러를 내렸다가 올렸다가 합니다. ^^





배를 수리하기 위해 들어올렸네요.












 배가 끝까지 가서 잠시 정지해있자 갑자기 배 몇대가 다가옵니다.
한 어린이는 저렇게 큰 뱀을 몸에 감고 와서 물건을 파네요. ^^
가이드 말로는 물지는 않는 뱀이라고는 하지만 워낙 파충류를 싫어해서 근처에도 안갔습니다. ^^









가이드랑 한 컷.
하늘 정말 예쁘지 않습니까? ^^
필수 쇼핑을 할 때  다른것은 사지 않다가 상황버섯을 사니 정말 좋아 하더군요.









뗼감을 이동중인 아낙네.
제가 배 앞쪽에서 망원을 들고 찍었더니 멀리서도 그 광경을 봤나 보네요




이동식 식당선 ^^



 2일차 들렀던 그 식당에 다시 와서 점심을 먹습니다. 뒷쪽 아가씨들이 잼 있나 보네요. ^^






항으로 와서 마지막 단체 사진을 찍습니다.
저곳 여행은 무진장 힘들고, 체력이 뒷받침이 꼭 되어야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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