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16)
납덕골 답사 몇 달전 잡지에서 본 군포 수리산 자락의 납덕골을 다녀왔습니다.사실 가 보니 예전 자전거 탈 때 수 없이 다닌 곳이더군요.수리산과 반월저수지를 같이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만 출사를 가시는 분들에게는 차라리 청주의 수암골로 가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암골에 비해 벽화가 부족했었습니다. 일부러 시간을 내서 찾아가기는 좀 그렇고, 수리산을 가거나 반월저수지를 가실 일이 있으시면 한번 쯤 돌아볼만한 듯 합니다. ㄹㄹ러불이
안동 하회마을 탈춤 공연과 손두부 지난 주말 안동 하회마을에 갔다가 그곳 장터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왔습니다. 거의 8~9년 만에 다시 찾았는데 기억에 그때 당시에는 식당들이 마을 입구부터 있어 입구에 들어서면 각종 전을 부치는 냄새에 반감이 들었는데 지금은 아예 외곽쪽으로 이동을 했더군요. 대신 주차비, 입장료 그리고 하회마을까지 셔틀버스 비용 등을 별도로 받습니다. 셔틀버스라도 무료로 운행을 했으면 하는데 더운날에 1Km를 걸어갈 사람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구경을 하고 나와 하회마을 시장의 어느 식당에 가서 손두부와 찜닭을 시켰는데 특히 손두부가 아주 맛있습니다. 이곳에는 동동주와 안동 소주를 같이 팔고 있는데 더운 날씨라 안동소주는 생략을 하고 동동주를 마셨는데 맛은 기대에 영 미치지 못했습니다. 시중에 파는 막걸리가 훨씬 나아 ..
가족 여행 결혼 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결혼할 때만 해도 1년에 최소 한 번은 데리고 다니겠다고 집사람에게 약속을 했었는데 지금껏 한번도 약속을 지키지 못했었네요. 일부러 한국 사람 없는 곳을 찾아서 섬으로 갔었는데 그곳에서 3일동안 한국사람 한명도 못봤었지요.
상해출장 딱 1주일 상해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작년 11월 경에 출장을 갔을 때는 다음달 부터 진행되는 Expo 때문에 온 시내가 공사판이 되어 공기며 소음이 정말 심했었는데 지금은 거의 정돈이 된 상태이더군요. 영어땜에 고생을 많이 하기는 했지만 유익한 출장이었던 같습니다. 근데 인터넷을 하다 보니 참 중국은 제약이 많더군요. 유투브는 말할것도 없고, 국내 여러 계정의 블로그 접속도 되지 않고, 트윗터와 토렌토 등도 접속이 되지 않더군요. 물론 별도의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된다고는 하지만 많이 폐쇄적인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중국내에서만 있는 분들은 원래부터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했으니 불편한 점을 모르겠지요?
좌충우돌 미국 출장기(1/4) 이 여행기는 작년 미국 라스베가스에 다녀온 내용을 파란 블로그에 올렸든것을 다시 이곳 티스토리로 옮기고 있습니다. 작년에 쌀국에 처음 갔다가 거의 1년 6개월 만에 두번째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단독 출장에 순수 교육이었지만 이번엔 약간의 휴식(?) 이 포함될 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들과 같이 가는 것이라 예전에 비해 긴장이 덜 되었네요. 집 근처의 터미널입니다. 여기서 버스를 타고 인천 공항까지 가게 되는데 온통 모텔 밖엔 안보이네요. 암튼 날씨는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거의 반나절을 타고 갈 뱅기 입니다. 듬직하네요. ㅋㅋ 저녁 7시 30분 뱅기를 타고, 거의 10시간을 달려 LA에 도착을 했습니다. 눈에 익지 않은 자동차를 보니 미국에 온 느낌이 드네요. 이제 라스베가스까지 우리를 태워 줄 ..
좌충우돌 미국 출장기(2/4) 다음 날 일찍 같이 간 협력업체 분들이랑 그랜드 케년으로 갑니다. 죽기전 꼭 한번은 가 보고 싶던 곳입니다. ^^ 여러가지 옵션이 있는데 경비행기를 타고 일주를 하는 코스입니다. 호텔에서 버스를 타고 약 1시간을 달려 도착한 곳. 원래 인디언이 살던 곳이었나 봅니다. 근데 다시 갈 기회가 된다면 차로 실제 그랜드캐년의 동굴안으로 들어가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즐기고 싶네요.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비행기 투어를 하는 것이 약 20만원 정도 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정확히 기억을 못하는 이유는 같이 같 디지텍에서 계산을 해 줘서 제가 돈을 내지 않았기 때문이죠. 감사했습니다. 우리가 타고 갈 경비행기 입니다. 정말 작고 파닥파닥 거리면서 날라다니더군요. 안전 벨트 설명을 해 주는 승무원. 저 ..
좌충우돌 미국 출장기 (3/3) 그랜드캐년 관광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오고 가는 버스에서 시차 적응을 못해 계속 잤네요. ㅠㅠ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일행과 같이 뚜벅이로 시내로 향했습니다. 우리가 머물렀던 Rio Suite & Casino Hotel 이곳 호텔의 숙박 비용은 상상을 초월하게 저렴합니다. 대신 게임을 많이 할 수 밖에 없게 조성을 해 놓았더군요. 그나 저나 누가 저 전선 좀 짤라 주세요. 사막이라 건조하다보니 이곳 하늘도 눈이 시리도록 푸릅니다만 날씨가 시원하지는 않습니다. 프랑스에 있는 에펠탑이 이곳에도 있네요 이곳이 유명한 분수쇼를 하는 곳인데 저녁에 다시 와서 봤습니다만 참 그 스케일이 대단하더군요 아래가 아마 파리에 있다고 하는 독립문(개선문) 인것 같습니다. 하늘 참 시리도록 푸르네요 Brand 1위라..
좌충우돌 미국 출장기 (4/4) 2009/11/14 앞 글에서 정확히 말씀을 드리지 않았지만 도착한 첫날 여권을 잊어버렸습니다. 호텔에 체크인 하고, 한식당 다녀왔는데 그 중간에 사라져 버렸네요. 지금까지 이런적이 없었는데;;;; 더구나 미국에서 이러다니;;;; 사실 전 그렇게 긴장(ㅠㅠ)을 안했는데 주위 분들이 긴장을 더 하네요. 특히 회사에선 난리가 났나 봅니다. 어제 미국 경찰서에 가서 여권 분실 신고를 하고, 그 확인증을 받아 왔습니다. 아래 문서가 바로 경찰서에서 받은 그 확인증입니다. 사실 타지에서 경찰서가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근데 라스베가스에 가니 한인 교포 분들이 자가용택시를 하시더군요. 아마 불법이겠지요. 그 분의 차를 대절해서 경찰서를 다녀왔습니다. 미국 몇번 다녀오신 분들 중에서도 경찰서 가보신 분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