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13
아래의 내용은 CAD&Graphics (캐드엔그래픽스)의 11호에 실릴 내용으로 Pro/ENGINEER Wildfire 5.0에 대한 Review 내용입니다.
Pro/ENGINEER는 업계 최초의 CAD/CAM/CAE/CAID를 지원하는 최초의 패라메트릭 캐드였고, 오랫동안 다단계 메뉴 방식의 UI를 지원하다 2002년에 UI를 대폭 변경을 한 것이 현재의 Wildfire이다. 새로운 버전을 출시할 때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슬로건이 있는데 5.0의 경우 “장애 없는 제품 개발”이 그 메시지이다. 즉, 개념 설계에서 양산까지 진행을 할 때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것을 예방하고, 최소화 할 수 있으며, 문제 발생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게 되었다라는 점이다. Pro/ENGINEER Wildfire 5.0에서 추가된 항목은 수 백가지 이지만 그것을 10가지 주제로 나누어 검토 한 내용을 설명 드리고자 하며, 이 내용이 PTC의 공식 발표 내용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1. 직관적 모델링으로 생산성과 사용성의 획기적 향상
기술적인 내용을 소개 할 때 획기적과 같은 이러한 단어는 거의 사용하지 않거나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Pro/ENGINEER Wildfire 5.0의 직관적 모델링 부분은 이 단어를 사용하는데 전혀 거리낌이 없으며, 더 이상 모델링이나 수정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할 수가 없게 되었다. 필자의 말을 믿기 어려운 분들은 온라인상에 있는 5.0의 동영상을 한번 참조해 보시기 바란다.
a. 파일을 열 때 그 파일의 썸네일 이미지를 지원하고, 그 이미지를 선택하면 3D 뷰어가 활성화되어 데이터를 열지 않고, 파일명을 모르는 상태에서도 쉽게 파일의 형상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고, 외부 윈도우 탐색기에서도 썸네일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Pro/ENGINEER Wildfire 5.0 Graphics Browsing from hhuh on Vimeo.
b. 동적 피처 수정을 통해 특정 피처의 형상을 드래그하여 원하는 형상으로 변경을 해 볼 수 있으며, 그에 따른 子 피처들도 연계성을 가지고 같이 변경이 된다. 이것을 응용하여 부품 설계 도중 실시간 단면을 생성하는 등의 작업도 할 수 있게 되었다.
Pro/ENGNIEER Wildfire 5.0 Dynamic Edit from hhuh on Vimeo.
c. 작업 중 갑자기 프로그램이 종료가 되었을 때 재 시작을 하면 최종 작업 중이던 파일을 다시 열 수 있고, 여러 환경을 그대로 복구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d. UDF(사용자 정의 피처)의 기능이 혁신적으로 변경이 되어 기존 Pro/ENGINEER Wildfire 4.0 까지는 API를 이용해서 프로그래밍을 했던 작업들 중 상당량을 5.0부터 기본 기능에서 제공을 할 수 있다. 이 방식을 통해 UDF를 배치할 때 최소한(1~2)의 참조 선택만으로 UDF를 배치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의도 데이텀과 연동을 하면 더욱 효과적인 방법을 구현할 수 있다.
e. 4.0까지 편집 / 셋업 에 있던 정밀도, 단위, 재질, 유연화 부품, 조립 조건, 관계식, 매개 변수 등을 윈도우 공통의 파일 / 등록정보 메뉴에서 통합 처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f. Pro/ENGINEER를 배우면서 가장 어렵다고 느낀 점이 작업 중 오류가 발생을 하는 경우이다. 이때 필자도 초보 때 그랬고, 많은 분들이 명령취소 혹은 삭제와 같은 방법을 사용했을 것이고, 이 오류를 해결하기 전에는 다른 작업을 할 수가 없었다. 5.0에서 이 부분이 대폭 변경이 되어 더 이상 메뉴 매니저 방식을 통한 오류 해결을 할 필요가 없게 되었고, 작업 도중 문제가 발생한 상태에서 계속해서 작업을 할 수 있으며, 이 데이터를 PDM(PLM)에 체크인을 할 수도 있다.
Pro/ENGINEER Wildfire 4.0까지의 해결 모드
Pro/ENGINEER Wildfire 4.0 Resolve mode from hhuh on Vimeo.
Pro/ENGINEER Wildfire 5.0의 해결 모드
Pro/ENGINEER Wildfire 5.0 Resolve mode from hhuh on Vimeo.
2. 2D 도면의 작업 방식 변경과 효율성
a.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 상당수가 오피스 2007을 사용하실 것이며, 2007에 처음 선 보인 리본 UI를 사용하고 계실 것이다. Pro/ENGINEER Wildfire 5.0의 2D 도면에서는 리본 UI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 사용하기 쉽고, 시간을 절약하며, 필요한 기능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 5.0에서는 2D 도면에서만 리본 UI를 지원하지만 6.0에서는 전체 모듈에 대해 리본 UI를 제공할 예정이다.
b. 드로잉 트리를 추가 제공하여 검색 및 작업성이 향상이 되었고, 도면 전체 컨텐츠에 대한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
c. 새로운 시트를 추가할 때 Excel에서 시트를 추가하는 방식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각 시트의 이름을 원하는 이름으로 변경을 할 수 있으며, 시트를 전환하지 않고서도 시트의 형상을 미리 볼 수 있게 되었다.
d. 인쇄를 하기 전 출력 상태를 미리 보기 할 때 선 굵기를 고려한 미리 보기가 가능하다.
Pro/ENGINEER Wildfire 5.0 2D Drawing UI from hhuh on Vimeo.
3. 사출 제품 설계
2년 전 본사에 4.0 교육을 받으러 갔을 때 5.0에 플라스틱 제품 설계에 유용한 기능이 많이 추가된다고 했었는데 약속대로 개발이 되었다.
a. 경로 기준 리브 기능이 추가가 되어 여러 개의 스케치 커브를 그린 다음 이 커브를 바로 리브(rib)로 생성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기능은 타 캐드에서 있는 기능으로 좀 늦게 방영이 된 느낌이 있다.
b. 파팅면에 라운드를 줄 경우 파팅면에 변화가 오게 되는데 파팅면에 변화를 주지 않고, 라운드를 줄 수가 있게 되었고, 탄젠트 라운드 뿐만 아니라 곡률 라운드 부여도 가능하게 되었다.
c. 배열을 할 때 내가 원하는 위치를 점으로 지정해서 배열을 할 수 있게 되어 특히 기계 설계에서 구멍을 한꺼번에 여러 위치에 뚫으려고 할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외부에서 가져온 데이터의 형상을 선택하여 배열을 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었다. 또한 배열을 피처 기준으로 하지 않고, 형상 기준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제공된다. 즉, 외부에서 가져온 타 데이터의 특정 형상에 대한 배열도 이제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수 많은 구멍을 뚫을 때 좀 더 빨리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4. 판금 설계
약 2년 전 S社의 I-Deas 를 Pro/ENGINEER로 대체하는 BMT 과정에서 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것이 판금 부분의 사용성이며, 고객 요구 사항의 대부분이 Pro/ENGINEER Wildfire 5.0에서 구현이 되었다.
a. 펀치 & 다이를 배치할 때 동적으로 이동이나 회전을 할 수 있고, 미리 보기를 지원한다.
b. 벽에 대한 복사와 붙여 넣기 혹은 대칭 작업 그리고 배열이 가능해졌다.
Pro/ENGINEER Wildfire 5.0 SheetMetal Enhancedment from hhuh on Vimeo.
5. 기구학 / 동역학
a. Pulley 만 선택함으로써 벨트 부품을 쉽게 정의하고 생성할 수 있게 되어 V 벨트 혹은 타이밍 벨트를 쉽게 설계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타 제품과의 차이점을 굳이 찾는다면 단순히 벨트 형상을 모델링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벨트의 텐션 까지 부여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b. 기구학과 동역학 분야에서 고객의 가장 큰 요청사항이었던 슬롯 모터가 지원되어 커브를 따라서 움직이는 부분을 아주 쉽게 정의를 할 수 있게 되었다.
c. 기존 버전에 비해 다양한 종류의 기어를 지원하며, 스퍼 기어, 헬리컬, 베벨 기어, 웜 & 웜 기어, 나사 기어 등을 모두 지원한다.
d. 기구학과 동역학 모두 3D contact을 지원해서 낙하 시험과 같은 부분으로 응용을 할 수 있게 되었다.
Pro/ENGINEER Wildfire 5.0 Belt Create in MDX/MDO from hhuh on Vimeo.
6. 어셈블리 효율과 성능
필자가 아는 한 어떤 제품보다 Pro/ENGINEER는 어셈블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을 하고 있으며, 이 부분이 5.0에 더욱 향상이 되었다.
a. 단순화 표현
어셈블리에서 미리 지정한 단순화 표현의 형상과 구조를 어셈블리를 읽기 전에 확인을 할 수가 있으며, 새로운 단순화 표현을 정의를 할 수도 있게 되었다. 또한 새로운 단순화 표현을 정의할 때 내가 제외를 한 부품들 혹은 포함한 부품만 확인하는 방법도 제공이 된다.
b. 어셈블리 구조 변경
파생 모델을 만들거나 또는 설계 변경이 발생을 했을 때 우리는 어셈블리의 구조를 변경해야 하는 경우를 자주 접한다. 하지만 모든 패라메트릭 기반인 대부분의 CAD들은 이 작업에 기존 부품간 참조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작업이지만 5.0에서는 CTRL과 Shift 키를 조합하여 선택한 부품과 서브 어셈블리를 하나의 새로운 어셈블리로 쉽게 생성을 할 수가 있고, 또는 외부에서 서브 어셈블리를 가지고 온 다음 그 서브 어셈블리에 포함된 내부 부품만 사용을 하고 서브 어셈블리는 삭제 해버리는 작업을 아주 편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러한 구조 변경을 할 때 명령을 사용하지 않고, 드래그 & 드랍을 통해 구현을 할 수도 있다.
Pro/ENGINEER Wildfire 5.0 Assembly Enhancement from hhuh on Vimeo.
7. 기구 설계와 회로 설계간 협업 및 스파크 분석 그리고 라우팅
제품의 개념 설계에서 상세 설계 양산까지 진행이 되는 개발 과정에서 다양한 문제와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관련된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 통상 하이엔트 캐드에서 제공하는 것이 CAD/CAM/CAE/CAID/CAQ라고 보았을 때 PTC의 경우 공차해석, 기구와 회로 설계간 협업, 스파크 분석, DRM, Technical illustration, 인간 공학, 수학 계산, 소셜 컴퓨팅 기반 제품 개발 등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a. 기구 설계(MCAD)와 회로 설계(ECAD)간 협업
Pro/ENGINEER Wildfire 4.0에 소개된 이 모듈은 계속 발전을 하고 있으며, 특히 5.0에서는 PCB에 있는 수 많은 hole 의 생성하는 성능을 크게 향상할 수 있는 lightweight hole 기능을 제공한다.
b. 스파크 분석 모듈이 포함되어 전기적 여유 공간과 전도를 분석할 수 있게 되어 유연한 분석과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한다.
c. 배선 (Cabling) & 배관(Piping)
새로운 형식의 데시 보드와 UI를 제공하고, 비 동기식 설계를 가능하게 하며, 라우팅 관련 UI가 통합이 되었고, 배선 & 배관 후 동적으로 드래그를 통한 설계 변경을 할 수 있게 되었다.
8. 구조 해석 (Mechanica)
a. 2D & 3D 영역 지원을 위한 데시 보드 UI
b. 비 선형 성형 재질 지원
c. 핀, 볼 평면 구속 조건 부여
d. 해석 결과 검토의 향상 및 단위계 변경 향상
Pro/ENGINEER Wildfire 5 Mechanica ElastoPlastic_LinearElastic from hhuh on Vimeo.
9. 산업 디자인
a. 가시성이 향상이 되어 제품이 바닥 면에 은은하게 반사되는 것을 표현할 수 있다.
b. ISDX에서 N-Side 면을 생성할 수 있고, 커브와 서피스의 옵션이 다양해졌다.
c. 고급 렌더링이 향상되어 새로운 쉐이딩 및 룸, 조명, 효과가 통합되었다.
10. 데이터 교환 및 상호 운용
a. Pro/ENGINEER는 4.0까지 IGES, STEP과 같은 중립 형식 뿐만 아니라 Catia v4, v5, Unigraphics, I-Deas와 같은 하이엔드 캐드의 데이터 자체를 읽어 들일 수 있었다, 5.0에서는 PTC에서 별도의 라이선스를 구입하지 않고, 닷소의 SolidWorks와 오토데스크의 Inventor 데이터를 직접 읽을 수 있게 되었고, 특히 SolidWorks의 경우 ATB 기술을 지원하기 때문에 SolidWorks의 데이터를 Pro/ENGINEER에서 읽어 조립을 하거나 도면을 만들고 난 후 원본 SolidWorks의 데이터가 변경이 되면 Pro/ENGINEER 내부의 어셈블리와 도면도 같이 연계성을 가지고 변하게 된다.
b. STEP AP203 SE 2을 지원함으로써 비 형상 데이터인 3D 주석(PMI), GD&T, 메타 데이터 등도 교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c. ProductView Express
PTC의 뷰어인 ProductView의 무료 버전인 ProductView Express가 유상 제품들과 동일한 사용법, UI와 성능을 제공을 하게 되었으며, 별도의 독립 프로그램으로 제공이 된다. 또한 Pro/ENGINEER 자체 데이터 뿐만 아니라 뷰어 데이터 파일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d. 레가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기존 타 3D CAD를 새로운 CAD로 대체하고자 할 경우 기존의 데이터 migration이 큰 문제점으로 부각된다. 하지만 현존하는 모든 3D CAD는 단지 3D 데이터의 변환만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형상만 겨우 변경을 할 수 있는 실정이다. 특히 실제 제품의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는 2D 도면에 대해서는 해결책을 제시할 수 없으며, DXF나 DWG로 변경을 해도 3D 데이터와 2D 데이터간 연동은 더 이상 기대 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이에 반해 PTC에서 제시하는 방법은 3D 데이터와 2D 데이터를 각각 변환한 다음 3D 데이터는 필요에 따라 모델링 히스토리를 생성하고, 3D 데이터와 2D 데이터를 연결 / 연동하는 방법을 업계에서 유일하게 제공한다.
e. 유연화 모델링
얼마 전 익스플리싯 모델러인 CoCreate를 PTC가 인수를 했고, CoCreate의 우수한 모델 편집 기능 중 일부가 Pro/ENGINEER에 포함되었으며, 반대로 Pro/ENGINEER의 강력한 패라메트릭 기능이 CoCreate에 포함되게 되었다. 따라서 이 방법을 통해 Pro/ENGINEER를 사용하면 IGES, STEP과 같은 이 기종 데이터 혹은 Pro/ENGINEER에서 생성한 모델에 대해 non-parametric 하고, 모델의 히스토리나 참조에 영향을 받지 않는 모델링을 구현할 수 있는 방식을 제공한다. 사실 이런 방식의 모델링 혹은 편집 기능은 기존의 CoCreate, Iron CAD, Space Claim와 같은 제품에서 오래 전부터 제공을 하고 있었고, 근래 Simense의 Solid-Edge와 Unigraphics 에서 지원을 하고 있다. 하지만 철저하리만큼 패라메트릭 방식을 고수하는 PTC의 Pro/ENGINEER에서 이런 방식을 적용한 것은 눈 여겨 볼만하며, PTC가 이 기술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지 그리고 기존의 패라메트릭 부분과 어떻게 융합을 시킬 지 기대가 크다.
WF5 Flexible Modeling from hhuh on Vimeo.
Pro/ENGINEER Wildfire 5.0의 기능 중 가장 크게 바뀐 부분만 선별해서 살펴보았는데 문장 몇 줄과 그림으로 설명을 하고 이해를 하기에 상당히 무리가 많다. 따라서 참고 동영상이 필요하신 분은 필자의 블로그(http://proe.tistory.com)를 참조하시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현재 Pro/ENGINEER의 패키지가 많이 변경이 되었는데 이 부분을 잠시 설명을 드리겠다. Pro/ENGINEER의 가장 기본 패키지는 Foundation XE 라는 모듈이며, 현 시점에 유지 보수를 맺고 있다면 Mechanica Lite, CAM Lite, Manikin Lite, Spark Analysis Lite, EFX Lite가 포함이 되어 구조 해석, 가공, 인간 공학, 스파크 분석의 일부 기능과 기계 설계 특히 프레임 설계시 필요한 EFX의 일부 기능들이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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