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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Printer

의료 분야에서의 3D 프린터 활용


20150525

딱 일주일만입니다. 지난 주말에 스캐닝한 발 데이터를 *.STL 파일로 가져와서 Creo 3.0의 REX 모듈로 B-Rep으로 변경하고, 그것을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제품으로 출력하는 일련의 과정과 결과물을 소개해 드렸지요. http://proe.tistory.com/488


황금 주말인 이번 주에도 저는 집에서 컴퓨터와 3D 프린터와 더불어 씨름하고 있습니다. 일주일 동안 일의 진척이 더 되고, 수준이 높아져서 이번에는 병원에서 CT나 MRI로 찍은 데이터인 DiCOM 데이터를 가져와서 이것을 STL 파일로 변경하고, 다시 Creo 3.0에서 후처리 한 다음 B-Rep으로 변경 및 불필요한 형상을 제거하여 3D 프린터로 출력하는 일련의 과정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일주일동안 관련 자료를 찾느라 나름 시간을 많이 투자하고, 설치하고 제거한 open source 프로그램도 5~6가지나 됩니다.ㅜㅠ 


 의료 분야에 3D 프린터를 응용한다는 기사는 뉴스에 종종나오지만 이론 혹은 결과만 간단히 소개하는 것에 거쳤는데 나름 제가 DiCOM데이터에서 부터 시작해서 STL, B-Rep 그리고 3D 프린터를 이용한 출력까지 소개를 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합니다.


01. DiCOM 데이터입니다. 드라마나 뉴스에서 많이 보던 이미지이지요? 


02. DiCOM 데이터를 STL로 변환 후 Creo 3.0에서 facet 형태로 읽었습니다. 불필요한 형상 (예: 쇄골)을 제거 후 모델을 차분히 살펴보니 제가 의료 전문가는 아니지만 많이 다친 환자의 모델인 듯 합니다. 상태가 심각해 보이네요. ㄷㄷ





03. Creo 3.0에서 B-Rep으로 변경 후 단면을 잘라 내부 형상을 확인 후 3D 프린터로 전송을 시작합니다. 서포트 영역이 넓고, 생략할 수 있는 형상이 부족하다보니 출력시간이 상당하군요.


촬영 각동의 차이점은 있습니다만 아래 첫 번째 사진은 서포트와 척추 부분을 출력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시간이 꽤 지난 지금 이제는 척추 부분은 끝내고, 실제 머리 부분을 출력하기 시작합니다. 



04. 결과물입니다. 

필라멘트 부족으로 작업을 완료하지 못해 윗 부분이 조금 덜 출력되었지만 중요한 부분은 모두 출력이 되었습니다. 인체라서 서포터 형상을 제거하는 것이 매우 힘듧네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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