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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M_PLM

PDM 도입 이후 해야 할 일들

안녕하세요. e3ps 정수환입니다.

PDM, PLM 도입 이후 해야 할 일들에 대하여 "넙죽이"님께서 질문을 주셔서 한번 답을 적어 보도록 하지요..

우선, PDM 도입 이후 잘 운영이 안되었다면 제 생각에는 아래의 이유인것 같습니다.

1. 설계자들의 마인드 부재..
   -어라~ PDM 에 데이터를 안 올려도 그만이네? 귀찮은데, 잘 됬다.
2. 관리자들의 관심 부족
   -야~ 바쁜데.. 시간없어.. 언제 PDM 에 데이터 올려서 결재받고 BOM 뽑아서 발주 나가냐?
    그냥 설계도면은 출도해서 와~ 내가 도장찍어 줄께.. 일단 내보내고 BOM은 Excel 로 해서와~ 그리고, ERP에 넣고 발주 처리해..
    시간없으니 일단 선발주 처리해~
3. 경영진의 관심 부족
   -설계 도면은 철저하게 PDM/PLM 에 올려야 하며, 시스템적으로  연계를 통하여 PLM <-> ERP 간의 부품정보(품목), BOM 정보가  항상 동일해야 합니다.. (말만....)
   -실제로 경영진들이 시스템에 들어가서 확인하는 일은 없죠?
4. 현재 회사의 업무 process와 PDM 시스템의 업무 Process 의 불일치 -지금 offline 상으로는 설계변경 프로세스가 시스템의 프로세스와  상이하여 시스템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

제가 보기엔 1번이 가장 큽니다. 그 다음이 4번입니다.

1번의 해결 방법은 "설계팀장님"께 있습니다. 이 분이 강력한 의지로 PDM/PLM 이용하도록 주도를 해 주셔야 합니다. 이것이 안되면 정말로 Low data 가 쌓이지 않으니 시스템 효율은 자꾸 떨어져만 갑니다.

4번 처럼 일이 일어나는 것은.. 투자에 대한 경영진의 마인드가 없어서 입니다.
PDM/PLM 시스템은 한번 구축하면 평생을 쭉~ 사용하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즉, 매년 유지보수 계약을 하셔서 시스템을 현재 업무와 동일하게 계속 Upgrade를 하셔야 합니다. 또한 사용자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하여 신규 기능도 계속해서 개발해서 붙이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회사에서 표준 Process 에 대하여 시스템 적으로 무조건 처리를 해야 합니다.
즉, 선발주... 절대로 불가능하게 해야 합니다. ERP로 BOM 이 들어와야지 발주하는...
처음에는 많은 어려운이 생기실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정착이 되면 그 보다 더 훌륭한 프로세스는 없을것 입니다.

더 낳아가서 관리자/경영진의 몫은 단순합니다.
기존에 offline 으로 보고 받는 것을 시스템적으로 보고를 받아 보십시오.

즉, PDM/PLM 에 있는 low data 를 이용하여 관리자/경영진의 보고 page를 만들어서 저 분들이 매번 불러서 반복하는 질문이나 업무를 시스템적으로 만들어 버리세요.
예를 들면, 프로젝트의 이슈현황들이나, 이번달의 설계변경 건수와 유형 리포트 도면 출도 현황 리포트 등..

물론 위와 같이 하기 힘든것도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갑의 입장에서 시스템 구축도 해 보았습니다.

이제 와서 보면, IT팀에 있으면서도 가장 아쉬웠던 점은 PDM/PLM 시스템의 전담자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전담자가 있어야지 위의 내용들을 챙기고 다니면서 사용자의 불편함을  항상 파악하고 진화하는 시스템을 만들수 잇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저의 대답이 적절히 되었는지요?

그럼. 행복한 하루 됩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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