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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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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흥 계곡으로 다녀온 워크샵 겸 캠핑 2014/10/24지난 주말에 협력 업체의 워크샵에 초대를 받아 참석을 했었습니다. 워크샵이었지만 테마가 캠핑이었고, 많은 인원이 가는 자리이지만 캠핑 장비 준비를 저를 포함해서 경우 두 명 밖에 되지 않아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날씨가 좋다면 문제가 아니지만 요즘 강원도 산골의 밤과 아침의 날씨는 거의 겨울이죠. 처음에는 최소한의 장비만 가져가려고 했었지만 워크샵에 참석한 인원들이 고생할까봐 제가 가지고 있는 장비의 거의 80%를 챙겨갔습니다. 가지고 가지 않은 것은 전기 제품과 타프 스크린 뿐 나머지는 모두 가져간 것 같네요. 승용차를 가져갔지만 승차 인원이 두 명 밖에 되지 않아서 다행히 수납이 다 되었습니다. 1~2년 전 코스트코(COSTOCO)에서 구매를 한 더치 오븐, 집사람은 항상 무겁고 ..
블로그 방문자 수 제가 와파(www.proe.co.kr)를 2003년 부터 운영해오다가 2009년에 권유하시는 분이 있어 현재 블로그를 2009년 1월에 추가로 개설하였습니다. 지금 그 데이터를 조회해 보니 2009년 1월달에 접속자가 겨우 10명 뿐이었더군요. 이후 꾸준히 포스팅을 한 결과 매월 약 5,000여명이 접속을 하다가 2009년 말에 제가 블로터(www.bloter.net)와의 인터뷰 기사가 네이버 메인 페이지에 포스팅 된 이후 매월 방문객이 10,000명을 넘어서게 됩니다. 이후 접속자가 바뀌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다가 2013년 5월 일시적으로 접속자가 30,000명이 되었습니다. 이때 무슨 이벤트가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 그 이후 평균 접속자가는 약 15,000명 정도를 유지하다가 지난 달 부터 접속하..
창원 출장 중 새로운 경로 지난 9월 18일이 제가 PTC Korea에 입사한지 만 15년이 된 날입니다. 한 회사에서 꽤 오랬동안 다녔고, 한편으로는 꽤 오랬동안 살아남았네요. ^^ 이번 주 목요일 창원 출장을 다녀왔는데 제가 살고 있는 수원에서 창원까지 대중 교통은 매우 불편합니다. 비행기는 최소 한 시간 이상 달려야 김포공항에 도착할 수 있고, 또 김해 공항에서 창원까지 버스와 택시를 이용해야만 목적지에 도착할 수가 있습니다. 수원에서 출발하는 고속 버스의 종류가 매우 적고, 창원/마산으로 가는 고속 버스가 없으므로 논외로 하고, 기차의 경우에도 수원은 KTX가 정차 횟수가 매우 적고, 창원이나 마산을 가기 위해서는 대부분 환승을 해야 하는 불편함과 기차 횟수가 적어 몇년 전 부터는 대부분 직접 운전을 방문을 합니다. 몸은 ..
포항 / 진주 맛집 탐방~ 몇 달 전부터 준비하고 있는 Creo(크리오) 교재 준비로 인해 저의 상태는 거의 폐인이 되어 휴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했지만 시간이 만만치 않네요. 출판사에서는 계속해서 독촉을 하고, 진도는 끝날 듯 하면서도 계속해서 검토를 해 보면 수정할 항목이 나오고 있습니다. ㅜㅠ 암튼 이번 주 남부 지방에 출장을 가게 되었는데 기회가 좋아 맛집을 몇 곳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방문을 한 곳이 포항인데 전날 자게이들의 의견을 구해 보니 백숙집이 포항에 몇 곳 있는데 이곳의 평이 그나마 좋았던 것 같습니다. 바로 초원 통닭 삼계탕이란 곳입니다. 식당 바로 앞은 차량이 통행할 수가 없고, 지정 주차장이 몇 군데 있지만 타지에서 오신 분은 찾기 힘들기 때문에 근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이좋을 것 같습니다. 메뉴판..
노트북 교체 지난 주 드디어 노트북을 교체했습니다.작년 10월에 요청한 것이 여러 이유로 미루어지다가 드디어 변경되었네요. 사양은 Dell M4800, RAM 32GB, 500GB HDD, nVidia Quadro K2100M 그리고 빵빵한 베터리 성능... 사실 지난 노트북은 전원을 분리하면 0.0000000001초만에 전원이 꺼져 작성중이던 문서를 날린적도 있지요. ㅜㅠ 속도는 아주 빠르다는 느낌은 없네요. 아마 시스템에 부하를 훨씬 더 주어야만 그 진가를 발휘하겠죠? 그리고 256GB SSD 하지만 바로 고장나 AS를 받아야 한다는 건 함은정입니다.
정선자연학교에서의 1박2일 캠핑 금년 상반기 행사가 상당히 많군요. ㅜㅠ제가 만일 사업을 한다면 좋은 현상이겠지만 월급을 받는 입장에서 너무 과중한 업무는 사양입니다. ^^ 초캠에서 이번엔 어디로 가 볼까하고 둘러보던 중 '정선자연학교'란 곳이 캠핑장으로 새롭게 단장을 한다는 글을 봤습니다. 더구나 5월 4일 하루만 임시 개장을 하는데 이때는 무료라고 하더군요. 정식 개장은 5월 10일부터고, 1박에 2만원이라고 합니다. 아~ 물론 전기 포함입니다. 강원도 어디든 좋지만 가장 좋아하는 곳이 정선이고, 그 다음이 영월 정도입니다. 예전엔 정말 자주 갔었는데 근래 몇 년 동안은 뜸했었네요. 옜 추억도 생각나고 1박이 무료라는 그래서 2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유혹에 와이파이님을 설득하였습니다. 톨비와 기름값은 이미 안중에도 없습니다.^^ ..
납덕골 답사 몇 달전 잡지에서 본 군포 수리산 자락의 납덕골을 다녀왔습니다.사실 가 보니 예전 자전거 탈 때 수 없이 다닌 곳이더군요.수리산과 반월저수지를 같이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만 출사를 가시는 분들에게는 차라리 청주의 수암골로 가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암골에 비해 벽화가 부족했었습니다. 일부러 시간을 내서 찾아가기는 좀 그렇고, 수리산을 가거나 반월저수지를 가실 일이 있으시면 한번 쯤 돌아볼만한 듯 합니다. ㄹㄹ러불이
다래식당 2012/01/03연말에 얼큰한 동태탕이 생각나서 검색을 해 보니 수원에는 다래식당이란 곳이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다행히 집에서도 가까워 가 봤습니다. 식당은 알려진대로 아주 허름했고, 주차장도 없습니다. 아무리 점심때갔지만 1시간을 기다려서야 겨우 자리를 잡을 수 있었는데 줄을 선 사람이 많았다면 일찌감치 포기를 했을 텐데 자꾸만 예약을 했다고 하면서 끼어드는 분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테이블도 5~6개 밖에 되지 않아서 한꺼번에 많은 손님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단지 술을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테이블의 회전율은 높은 듯 하네요. 딸래미랑 같이 갔기 때문에 지리를 2인분 시켰는데 18,000원 하더군요. 전체적으로 음식은 깔끔했고, 동태의 상태가 좋았습니다. 단지 저렇게 오랫동안 기다려서 먹을만한 가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