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과 사진

석화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어제 성당 형님네 가족이랑 석화를 사가지고 와서 먹기로 이미 약속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 형님은 결혼 22주년 기념으로 내장산,곡성, 남원을 거쳐서 올라오고 계신 중이라 제가 가족과 같이 소래 포구에 다녀왔습니다.
역시 토요일 오후라서 고속도로에는 차량의 이동이 많았고, 중간 중간 지체가 되더군요.
근데 도착을 하는 것 까진 좋았는데 그곳에 주차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유료주차장은 완전 매진이고, 중간 중간 감시카메라는 눈은 번득이고 있고해서 그냥 가족은 차에 두고 혼자서 다녀왔죠.
석화 두 박스를 들고 오는데 저질 체력이라 고생했습니다. 운동 좀 다시 해야지 이거 원....

넉넉하게 두 박스의 석화를 사고, 또 소주 안주로 그만인 햇 홍합도 샀습니다.
총 43,000원이 들었는데 홍합은 정말 많이 주더군요.

아래 박스에 있는(사실은 굴을 찌느나 많이 빼낸 상태입니다.) 한 박스가 2만원입니다. 한창 많이 나올때는 저 박스가 1만원한다고 합니다.




홍합은 아래 사진에 있는 양의 2배 넘게 3,000원에 주고 왔습니다.



소주 한잔 할 때 참 좋은 또는 그냥 먹어도 좋은 홍합탕입니다. 햇 홍합이라서 그런지 더욱 맛있네요.



굴을 찐 상태입니다. 자태가 참으로 먹음직스럽지 않습니까? ^^



다시 봐도 군침이 도는군요. 저 굴과 소주 한잔이면 만사 OK 입니다. ^^



처음에는 두 가족만 모이게 했지만 지인들을 계속 초대를 하다 보니 네 가족이 모였습니다.
성인 8명, 애들 4명 총 12명이 먹었는데도 양이 남아서 굴을 나눴습니다. 2가족 이라면 한 박스만 사셔도 충분할 듯 합니다.
다음 주 주말에 포구에 한번 다녀오세요. ^^

사업자 정보 표시
주식회사 와파 | 허환호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동 486(디지털엠파이어 II) 102동 410호 | 사업자 등록번호 : 791-87-00539 | TEL : 031-214-1120 | Mail : hhuh@proe.co.kr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여행과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월 8일 방송 후기  (5) 2009.12.09
덕구온천과 죽도시장  (2) 2009.12.08
구글 에드센스(Google Adsense)  (0) 2009.11.14
좌충우돌 미국 출장기(1/4)  (0) 2009.11.14
좌충우돌 미국 출장기(2/4)  (2) 2009.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