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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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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동부 시장 제가 사는 곳이 시골이다보니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큰 경우 아침에 안개가 심하게 발생하곤합니다. 정말 심할때는 1M 앞도 안보일때가 있는데 유독 반경 200! 정도에서만 이 현상이 발생을 하지요. 특히 출근을 일찍 할 경우에는 이 거리를 벗어나는데 많이 신경이 쓰이곤 합니다. 며칠 전 아침에 보니 저 멀리 안개가 적당히 발생했는데 보기가 괜찮아서 몇 장 담아 봤습니다. 어떠세요? 운치가 좀 있습니까? 휴일 아침에 이런 풍경을 보면 참 좋다라고 생각이 들지만 평일 아침에 심한 안개를 만나면 정 반대의 생각이 들곤 하지요. 얼마전 산에 있는 동부 시장이란 곳을 우연히 가게 되었습니다. 재래식 시장치고는 그 규모가 정말 상당했었고, 여기 저기 현대식으 매장을 변경하고 있었는데 아마 대형 매장이 곧 들어와서 경..
새로운 친구와 떠나보내는 친구 2010/08/03 2~3일 전 장부장 사이트를 통해서 중고차를 한대 예약을 하고 어제 업어왔습니다. 계좌 이체의 최고 한도로 몇 번 이체를 하는데 참 그렇게 아까울 수가 없더군요. 그 돈 모으려면... ㄷㄷ 원래 생각을 했던 것이 썬팅, 언더코팅, 원격 시동기, 3S 렌즈, 블랙박스 정도 였었는데 차를 보니 이미 썬팅은 되어 있고, 정품 시동기도 있고해서 그냥 3S 렌즈와 블랙박스만 주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사업소에 엔진 오일도 교환할 겸 겸사겸사 갔더니 하계휴가 기간이라 차들이 밀려있고, 작업이 거의 불가능해 보이더군요.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왔습니다. 만 2년이 된 차이지만 언더코팅을 하러 지바트 평촌점에 갔습니다. 이 곳은 인터넷 검색 중에 찾긴 했었습니담나 가격이 비쌀것 같아서 고려를 하지..
아시나요 얼떨결에 다녀온 완도. 신혼초에 다녀왔다가 거의 10년만에 다시 방문을 했습니다. 여러 맛집이 있지만 "아시나요" 라는 식당을 다녀왔는데 이곳의 주 메뉴는 장어탕이 전문이지만 전복죽, 전복회덮밥과 전복물회도 꽤 인기가 있다고 하더군요. 전복 물회는 3만냥이라 비싸서 포기를 하고, 전복회덮밥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식사를 하는 와중에도 수도권에서 손님이 계속 오고 있었는데 솔직히 전복회덥밥은 그냥 평균이고, 추천할만큼은 아니더군요. 대신 전복죽은 꽤 맛이 있었습니다. 암튼 인터넷에 올라온 정보가 조금 과장된 면이 있어 보입니다.
임대폰이여 안녕~ 그 동안 5개월을 임대폰을 사용했네요. 초기 재생폰의 상태는 아주 말끔했지만 저의 마이너스 손에 의해 코팅은 완전히 벗겨져버리고 아래와 같은 상황까지 왔습니다. 오늘 그 동안 기다리고 기다리던 갤럭시S를 업어 왔고, 내일 이 임대폰을 반납하면 이제 그 동안 갤럭시S와 아이폰4 에서 고민을 하던것도 이제 끝이군요. 전화기 하나 사는 것이 카메라 사는 만큼 어렵다는 것을 이번에 절실히 느꼈습니다. 이제 차근 차근 기능을 배워 나가야겠군요.
안동 하회마을 탈춤 공연과 손두부 지난 주말 안동 하회마을에 갔다가 그곳 장터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왔습니다. 거의 8~9년 만에 다시 찾았는데 기억에 그때 당시에는 식당들이 마을 입구부터 있어 입구에 들어서면 각종 전을 부치는 냄새에 반감이 들었는데 지금은 아예 외곽쪽으로 이동을 했더군요. 대신 주차비, 입장료 그리고 하회마을까지 셔틀버스 비용 등을 별도로 받습니다. 셔틀버스라도 무료로 운행을 했으면 하는데 더운날에 1Km를 걸어갈 사람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구경을 하고 나와 하회마을 시장의 어느 식당에 가서 손두부와 찜닭을 시켰는데 특히 손두부가 아주 맛있습니다. 이곳에는 동동주와 안동 소주를 같이 팔고 있는데 더운 날씨라 안동소주는 생략을 하고 동동주를 마셨는데 맛은 기대에 영 미치지 못했습니다. 시중에 파는 막걸리가 훨씬 나아 ..
무더울 땐 .... 참 무덥네요. 벌써 에어컨이 없으면 사무실에서도 차안에서도 견디기가 거의 불가능해졌습니다. 이런 무더위는 몸도 마음도 쉽게 지치게 되는데 그때 찾는 음식이 보통 보신탕, 삼계탕, 장어 등일겁니다. 체질적으로 보신탕, 장어등이 맞지 않지만 오랜만에 장어구이를 먹어 봤는데 가격이 ㅎㄷㄷ 하더군요. 근데 이런 사진 계속 올리면 혹 된장남 되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가족 여행 결혼 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결혼할 때만 해도 1년에 최소 한 번은 데리고 다니겠다고 집사람에게 약속을 했었는데 지금껏 한번도 약속을 지키지 못했었네요. 일부러 한국 사람 없는 곳을 찾아서 섬으로 갔었는데 그곳에서 3일동안 한국사람 한명도 못봤었지요.
아이폰4G vs. 갤럭시S 요즘 아이폰4G와 갤럭시S 때문에 의견이 많고, 많은 분들이 스마트폰으로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저는 아직까지 2G 폰을 사용하고 있고, 그것 또한 지난 1월달에 파손이 되어서 SK텔레콤에서 임대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임대폰을 처음 빌릴때만 해도 이렇게 오래 사용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 않고, 1~2개월 정도만 사용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죠. 그 이유가 모토로라에서 나오는 T맵이 되는 스마트폰을 염두에 두었는데 출시 이후에 보니 문제가 있어 포기를 하고 벌써 6개월 가까이 임대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 임대폰이 당연히 새 제품이 아니라 재생폰인데 외부 도장을 다시 했었나 봅니다. 그래서 외부 도장이 다 벗겨졌는데 남들이 보면 수년간을 사용한 것으로 오해들을 하시죠. 이미 회사 내부에서 저의..